■ 고려신용정보 1분기 실적발표 - 20.05.15

1분기 고려신용정보는 매출액 316억원(+23% yoy), 영업이익 17억원(+8%), 순이익 18억원(+14%)을 달성했습니다. 신용조사 부문에서 전년과 같은 21억원 매출이 발생했고, 주요 매출처인 채권추심 부문에서 전년동기보다 22% 증가한 279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민원대행 부문은 70% 증가한 1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설립한 행복드림금융대부에서 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매출비 1%).

​고려신용정보의 채권추심업은 경기가 침체될수록 매출이 늘어납니다. 경기가 악화될수록 부실채권이 늘어나 채권추심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1분기 코로나로 인해 유통, 항공 등 주요 산업들이 멈추면서 다수의 임시해고자가 발생하는 등 경기가 크게 침체했습니다. 고려신용정보의 채권추심 매출은 이 기간 22% 증가했습니다.

​고려신용정보는 1분기 31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최근 3개 분기 연속으로 300억원을 초과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국내 채권추심 1위 기업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아쉽습니다.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51억원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판매수수료와 종업원급여가 각 20억원이상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0.8%p 낮아진 5.3% 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판매관리비 안정화가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