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분기 매출액 4조4504억원(yoy +2.7%, 컨센비 -1%), 영업이익 3020억원(-6.4%, +2.7%), 지배순이익 3094억원(-18.4%, 25.4%)을 달성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시장예상치에는 전반적으로 부합했습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MNO(SK텔레콤 별도 이동통신사업부) 2922억원(yoy +3.9%), 미디어 823억원(+8.2%), 보안 291억원(+5.4%), 커머스 190억원(-4.5%)입니다. 코로나에도 전 사업영역 매출이 고루 증가했으나 MNO 부문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이 감소하며 17.9% 줄었습니다.

- ARPU(가입자당 평균수익): 1Q20 ARPU는 30,77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IoT 회선 증가의 영향을 받으며 1.4% 감소

- 가입자: 1Q20 가입자는 5만 6천 명 순증을 기록하며 증가 지속. 1Q20 기준 5G 가입자는 265만 명

- 해지율: 시장 안정화가 지속되며 1Q20 해지율은 0.9% 기록

- 마케팅 비용: 1Q20 마케팅 비용은 ’19년 집행 비용의 회계적 이연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

- 1Q20 매출은 IPTV 사업 성장이 지속되며 823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2%, 전분기 대비 0.3% 증가

- 1Q20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 등의 영향으로 374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90.8% 증가

- 1Q20 보안사업 매출은 ADT캡스 가입자 순증 및 신사업 활성화, SK인포섹의 솔루션 및 관제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 1Q20 영업이익은 무인주차 및 홈보안 등 신규사업 관련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하락

- 전략적 직매입 축소, 적립혜택SK pay포인트등 확대 정책으로 11번가 매출은 감소했으나, PC/모바일 채널로의 확장 등에 기반한 SK스토아의 판매 호조로 1Q20 커머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

- 11번가는 마케팅비용 증가로 48억원 적자를 기록한 반면, SK스토아가 흑자규모를 45억원으로 확대함에 따라 1Q20 커머스 영업이익은 BEP 수준에 근접

- PER 19.6배 → 18.4배​

- PBR 0.76배 → 0.66배

- ROE 3.9% → 3.6%

* 2020.5/6 종가 기준

* 이전 지표는 4분기 재무, 12월 말일 주가

** 자본은 '19년 4분기 자본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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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결산] ⑫ SK텔레콤, 이동통신 사업 매출 감소

☞ 1분기 연결 잠정실적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