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3분기 젤네일 성수기.. 오호라 매출 증가전망


◇ 기업개요

에코마케팅은 광고제작과 광고매체 대행을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사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타겟팅해 구매 확률을 높이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강점이있다. 매출액은 마케팅 광고 대행 수입(수수료 또는 매출액 연동 기반)과 자회사 연결 매출(제품 판매)로 이루어져 있다. 제품력이 좋은 기업을 발굴해 매입 혹은 지분투자를 한 후, 매출을 상승시키는 비즈니스 모델로 최근 3년간 고성장하고 있다.





◇ 주요 실적 모멘텀

① 마케팅 역량이 돋보인다.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9월 젤 네일스티커 '오호라'를 생산하는 글루가 지분 20%를 40억원에 취득했다. 지분취득과 함께 광고주로 영입해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분투자 1년만에 기업가치 10배를 증가시켰고 지난 3일 글루가 지분 6%를 120억에 처분했다. 마케팅 능력을 입증한 만큼 좋은 파트너사 영입이 가능해졌다.

② 신규런칭한 몽제(매트리스 브랜드)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자회사 데일리엔코는 ‘클럭’의 성공에 힘입어 홈퍼니싱 브랜드 ‘몽제’를 올해 신규 런칭했다. 매출은 '20년 3월부터 발생했다. 1Q20 대비 2Q20 두배이상의 포털 검색량을 보였고, 풀캐파(월 30억원)로 생산중이다.

'20.3분기 전망



에코마케팅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할 전망이다. 7~8월은 젤네일 성수기로 오호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몽제는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매출 발생 및 캐파 증설(2배)로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클럭 역시 6월 말 신제품(무릎마사지 패드)을 출시해 제품 다변화를 통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데일리앤코 매출 중에서 클럭의 비중은 2Q20 70% 수준 → 3Q20 50%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데일리앤코의 매출다변화 효과가 3Q20 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참고 데이터

에코마케팅 수급추이 - 7월 이후 외인 순매수, 9월 이후 개인 순매수 확대

에코마케팅 분기 실적추이 - 하반기 영업이익 3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전망


에코마케팅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추이 - 4월 이후 컨센서스 상향 지속

프린트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