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1분기 실적 발표 - 20.05.14

▶ 영업이익 전년대비 30% 증가.. 어닝서프

1분기 다나와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6억원(+15% yoy), 96억원(+31%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늑대와여우컴퓨터’ 매각 관련 중단영업손실 8억원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70억원(+9% yoy)을 기록했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5억원(+20% yoy), 89억원(+23% yoy)으로 기존 예상치(영업이익 87억원)에 부합했습니다. 높은 기저 영향(1Q19 매출액 성장률 +48%)으로 제휴쇼핑 사업부는 3% 성장에 그쳤지만, 판매수수료와 정보이용료 매출액이 각각 29%, 76%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코로나 수혜.. PC, 노트북 수요 늘어

1분기 실적개선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영향을 끼쳤습니다. 재택근무 및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면서 PC, 노트북, 화상캠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레저 수요 증가로 캠핑용품 판매가 늘었습니다. 샆다나와의 판매수수료 매출이 전년보다 29% 성장했고 다나와컴퓨터 매출액도 전년 대비 65% 성장했습니다.

▶ 2분기 고성장 추세 이어질 전망

2분기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온라인 개학으로 PC, 노트북 수요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코로나 확진이 다시 퍼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움증권 서혜원 연구원은 2분기 다나와 매출과 영업이익을 259억원(+4% yoy), 79억원(+29% yoy)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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