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적 수익실현.. 현금 비중 26%
- 운영 6개월 수익률 +15.3% vs. 코스피 +24.4%, 코스닥 +22.3%
- NICE평가정보, 원익머트리얼즈 수익실현.. 티씨케이는 잔량 수익 확정

포트 비중이 큰 반도체 부품 및 소재 업종을 중심으로 최근 주가가 빠르게 올라온 종목이 많습니다. 이에 지난 17일 적극적으로 수익을 실현해 현금 비중을 종전 12%에서 26%까지 늘렸습니다.

우선 원익머트리얼즈를 보유량의 50% 매도해 수익률 28%를 확정했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마감 후 편입한 종목인데, 4개월 동은 부침도 겪었지만 결과적으론 빠르게 목표가 3만6800원에 근접했습니다. 나머지 50% 보유 분도 적절한 시기에 수익을 실현할 예정입니다.

NICE평가정보는 가치플러스 클럽 첫 포트 구성부터 보유했던 종목입니다. 아주 싼 기업은 아니었지만 적절한 평가를 받으며 기업가치가 계속 성장한 케이스입니다. 보유했던 6개월 동안 크게 염려를 끼치지 않아 여유있게 갖고 있었습니다. 17% 수익을 전량 실현했습니다. 본업인 신용평가 사업이 여전히 안정적이며 향후 전망이 좋지만 현금을 추가 확보하는 게 전체 포트의 안정감을 높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밖에 이미 보유량의 80% 수익을 실현했던 티씨케이의 잔량 20%도 최종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농심은 기업가치에 비해 포트 비중이 좀 크다고 판단해 보유량의 절반을 매도,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현금은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우선 보유 종목 중 서흥코웨이, 실리콘웍스의 추가 매수를 염두에 둡니다. 22일 주가 급락으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3~5% 하락한 상황입니다.

신규 매수는 동부건설메리츠화재 등 배당주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배당금을 받기 보단 배당락 이후 주가가 저렴할 때 매수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 목표수익률 도달.. 남은 기간 안정적 운영
- 목표했던 15% 수익률 진입
- 더 적극적인 현금 확보.. 매수는 신중하게

앞선 운용보고서에서 모델 포트의 '절대수익률 달성' 목표를 강조해 드린 바 있습니다. 당장은 대형주와 일부 종목이 주도하는 장세에 소외감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조급하게 종목을 교체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안내드렸는데, 다행히 이후 모델 포트에 편입된 종목들이 시장에 비해 강세를 보였습니다.

덕분에 21일은 포트 수익률이 17.7%까지 올라왔습니다. 국보디자인과 한솔케미칼 등 비중이 큰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실리콘웍스와 콜마비앤에이치도 꽤 좋았습니다.

22일 코로나19 변종 우려에 시장이 꽤 오랜만에 조정을 받았지만, 당장은 코로나19 변종보단 그간 급하게 많이 오른 부담이 더 컸다고 판단합니다. 단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해당할 수 있어 그간의 상승 부담과 더해지면 증시가 크게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여전히 목표했던 포트 수익률 15%를 달성 중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3월 31일 종료까지 신규 매수는 최대한 안전 마진을 두고 신중히 하려 합니다. 이럴 경우 단기간에도 높은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앞선 보고서에서 강조드린 한솔케미칼과 서흥, 이녹스첨단소재, 실리콘웍스는 깜짝 놀랄 정도의 실적 성장을 보여준 기업입니다. 이 가운데 한솔케미칼을 제외하면 여전히 안전마진이 큽니다. 특히 서흥과 실리콘웍스의 우선 추가 매수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코웨이 또한 배당락을 활용해 지금보다 더 보유주식 수를 늘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이런 종목은 내년 초~2월 초에 연중 가장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고배당주 또한 마찬가지로 지금보단 배당락 이후 한동안 싸게 거래될 때를 신규 매수할 수 있는 시기로 봅니다.

현재 주요 관심주
- 오리온, 휴온스, 사람인에이치알 등 스노우볼 유형

★ 모델포트폴리오 현황

◎ 관심주 브리핑 업데이트

기존 관심주를 유지합니다. 당분간 현금 확보에 주력할 방침인 만큼 매수 판단은 신중히 내립니다. 주가가 급락해 안전 마진이 충분히 확보된 종목에 대해서만 신규 매수합니다.



※ 가치플러스클럽 포트폴리오 운용에 대해 궁금하거나 건의하고자 하는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십시오. 개별 종목에 대한 상담은 금지돼 있지만 운용보고서를 통해 한꺼번에 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 valueplus@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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