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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신일제약, 수탁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14.07/09
강현정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신일제약6,860원, 0원, 0%은 1971년 설립된 중소형 제약사다. 의약품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임대 등도 하고 있다. 의약품 매출 외 나머지 분야의 매출비중은 모두 1% 미만이다.

신일제약은 전문의약품을 주로 생산한다. 의약품은 크게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뉘는데, 일반의약품은 의사의 진단 없이도 먹을 수 있는 약이다. 박카스와 같은 드링크제나 감기약, 소화제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전문의약품은 병원에서 유통되는 약으로 질병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전문의약품은 완제의약품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신일제약이 만드는 전문의약품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피칸정’(매출 비중 7%)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혼합 비타민제 ‘맥스케어알파정’(2%), 소염·진통제 ‘투어펜 플라스타’(2%) 등 일반의약품도 판매한다.

국내 제약업계는 신약보다는 특허기간이 만료된 복제약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의 경쟁력보단 영업력에 의해 실적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신일제약은 전국 15개 주요도시에 영업본부 및 영업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역 밀착 영업을 통해 지명도가 낮은 단점을 극복하고 있다.

▷ 수탁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꾸준히 늘던 신일제약의 매출액은 2010년부터 꺾이기 시작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공정경쟁 규약,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시행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병원·약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2009년 436억원을 기록한 매출액은 2011년 337억원으로 23%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8% 감소했다.

2012년부터 신일제약의 매출액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실적 감소를 탈피하기 위해 영업 매출 외에도 수탁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2011년 67억원이던 수탁 매출액은 지난해 160억원으로 늘었다. 매출 비중 또한 20%에서 36%로 높아졌다.

수탁생산은 다른 제약사의 제품을 대신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제약사들이 특정 약품에 집중하면서, 일부 품목 생산을 다른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신일제약은 1995년 2000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세웠다. 2002년에는 500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증축했다. 지난 2008년에는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해 업그레이드 공사를 진행했다.

2008년 77%이던 가동률은 2009년 60% → 2010년 56% → 2011년 50%로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2012년 수탁생산을 시작한 뒤 가동률은 52% → 2013년 54%로 높아졌다. 올해 1분기 가동률은 64%를 기록했다. 품목 가운데 가동률이 낮은 내용액제가 가동률 산정에서 제외되면서 가동률이 올라갔다. 2013년 가동률은 올해 1분기와 같은 기준으로 조정하면 66.7%가 된다. 1분기 가동률은 2013년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수탁 생산은 제조원가는 비슷하지만 판매에 따른 인력 비용, 판촉비용 등 별도의 영업비용이 소요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2011년 39%까지 높아졌던 판관비율은 지난해 28%로 낮아졌다.



올해 1분기에도 신일제약은 수익성이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23억원을, 순이익은 42% 증가한 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원과 거의 비슷했다.

매출지수&순이익지수 그래프를 보면 2012년 이후 순이익지수가 더 빠르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매출 증가폭보다 순이익 증가폭이 높았다는 의미다.



▷ 벌어들인 이익으로 임대사업 확대

2012년부터 이익이 늘어나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 (+) 폭도 확대됐다. 같은 기간 투자활동현금흐름의 (-)폭도 커졌다. 즉,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으로 투자를 늘렸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투자부동산이 늘었다. 2012년 61억원이던 투자부동산은 2013년 132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임대수입 또한 61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늘었다.



▷ 현금 회수 개선 & 이익, 주가 동반 상승

신일제약의 매출채권 회전일수는 계속해서 짧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매출채권 회전일수는 138일이다. 지난 2004년 288일에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매출채권 회전일수란 제품을 판매하고 현금으로 회수하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을 말한다. 매출채권 회전일수가 단축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현금 회수가 빠르다는 의미다. 따라서 회전일수가 낮을수록 현금 창출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평가한다.

이익이 늘기 시작하면서 주가도 같이 올랐다. 2011년 2분기 112이던 순이익지수는 올해 1분기 303으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주가는 2555원에서 1만1150원(7월 8일 종가 기준)으로 336% 급등했다. 주가수익배수(PER)는 11.04배다



[신일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고지혈증 치료제 중심의 중소형 제약사
사업환경 ▷ 국내 제약시장은 다국적 제약사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함
▷ 이 회사는 특허보호기간이 만료된(제네릭) 의약품 위주로 생산해 영업 중심의 판매활동을 함
▷ 일반소비자 보다는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중
경기변동 제약산업은 타산업 대비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음
주요제품 ▷ 기타제품 (81%)
▷ 고지혈증 치료제: 라피칸정 (1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국내매입 원재료: 락토세 등 (81%)
▷ 해외매입 원재료: 탈니플루메이트 등 (19%)
실적변수 ▷ 신약 개발로 인한 신성장동력 확보
▷ 환율 하락 시 원가율 개선
리스크 약가인하등 정부규제
신규사업 신규사업으로 화장품 사업 진행 중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신일제약의 정보는 2014년 04월 1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일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3월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매출액 114 443 399 337
영업이익 23 95 54 33
영업이익률(%) 20.2% 21.4% 13.5% 9.8%
순이익(연결지배) 22 73 44 31
순이익률(%) 19.3% 16.5% 11% 9.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1.04
이시각 PBR 1.38
이시각 ROE 12.52%
5년평균 PER 7.06
5년평균 PBR 0.61
5년평균 ROE 8.2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신일제약] 주요주주

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홍성소본인보통주1,432,20018.11,407,20017.8장내매도
홍성국보통주518,6506.5518,6506.5-
홍승통보통주305,6763.9305,6763.9-
홍재현자녀보통주646,5438.2667,2838.4장내매수
홍청희자녀보통주62,7690.862,7690.8-
홍자윤자녀보통주63,1490.863,1490.8-
홍영림자녀보통주23,9250.323,9250.3-
김영상임원보통주100,0001.3100,0001.3등기임원
정미근임원보통주65,0000.865,0000.8등기임원
신건희배우자보통주150,0001.9150,0001.9-
홍현기친척보통주29,6480.429,6480.4-
보통주3,397,56043.03,393,30042.9-
우선주-----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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