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유유제약, 삼영엠텍 외

1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유유제약을 포함한 7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유제약의 유승필회장은 1만960주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0.19%P 상승한 43,27%가 됐다. 삼영엠텍의 강문식 이사는 6780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3.13%로 올랐다.

대교의 강영중 경영이사회 의장은 5600주, 한화손해보험 진윤태 상무보는 5600주를 사들였다. 대아티아이의 김형준 이사는 1300주, 현대제철 김종민 이사는 449주, 대우인터내셔널 김선원 전무는 300주를 각각 매수했다.

반면 현대하이스코 포함 9개 기업의 내부자들은 자사주를 팔았다. 현대하이스코 김재학 이사는 570주, 에스피지 윤광한 영업이사는 1114주, 뉴프렉스 신현식 이사는 1500주를 내다 팔았다. 와이지엔테테인먼트 오동원 이사는 2200주, 인화정공 전승욱 이사는 2620주를 장내매도 했다.

유아이디 박종수 최대주주는 5128주를 팔아 지분율이 41.01%로 낮아졌다. 동일산업 오순택 회장은 시간외매도로 3만주를 줄여 지분율이 1.23%P 감소한 49.68%가 됐다. 동서의 이홍재 상근감사는 5만4098주를 팔아 지분율이 0.07%로 감소했다.

행남자기 회장의 어머니인 김재임 주요주주는 63만5207주(10.52%)를 장외에서 전량매도 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경영권 매각추진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행남자기 측은 대주주지분 일부를 장외매도 했으나, 경영권 매각 추진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