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대아티아이 10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대아티아이를 10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아티아이를 10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14억원에 달하는 77만주 가량을 샀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대아티아이를 포함, 모두 23개다. 삼성엔지니어링(25일), SJM(19일)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롯데쇼핑, 세원정공, 삼화네트웍스다. 

대아티아이는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6개로 한전KPS, 하이록코리아 등이다. 그 중 포스코켐텍과 삼화네트웍스가 각각 1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성엔지니어링, SJM, GS건설, 에코플라스틱, OCI머티리얼즈, 한전KPS, 하이록코리아, 동원F&B, 아이디스홀딩스, 동우, SKC, 케이씨텍, 한성기업, 포스코켐텍, 대동공업, 애강리메텍, 한국전력, 내츄럴엔도텍, 대아티아이, 에이스테크, 롯데쇼핑, 세원정공, 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