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세중 9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세중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세중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4억원에 달하는 8만주 가량을 샀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세중을 포함, 모두 28개다. 삼성엔지니어링(24일), SJM(18일)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유원컴텍과 대아티아이 등, 총 11개다. 

세중은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7개로 한전KPS, 아세아 등이다. 그 중 아세아가 2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성엔지니어링, SJM, GS건설, 에코플라스틱, OCI머티리얼즈, 한전KPS, 아세아, 동양이엔피, 하이록코리아, 동원F&B, 아이디스홀딩스, 케이씨텍, SKC, 동우, 포스코켐텍, 한성기업, 성도이엔지, 유원컴텍, 세중, 대아티아이, 내츄럴엔도텍, 한독, 한국전력, 신도리코, 대동공업, 에이스테크, 고려산업, 애강리메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