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NHN엔터테인먼트, 삼양홀딩스, 신대양제지

24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거래일(21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NHN엔터테인먼트, 삼양홀딩스, 신대양제지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전거래일 제출한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서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분율이 10% 이상 보유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17일 3만9087주를 장내 매수하면서 지분율이 10%(기존 보유분 150만4407주)를 초과해 신규 주요주주 요건을 충족했다. 추가 매수분의 평균 매수가는 8만8787원이다. 삼양홀딩스 또한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기존 보유분인 81만6032주에 1908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이 10%(자사주를 포함한 보통주 발행주식수 기준)를 넘어갔다고 밝혔다. 추가 매수분의 평균 단가는 7만2945원이다.

한국밸류투자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은 전거래일 제출한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서 신대양제지의 주식 2395주(0.07%P)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이 10%를 초과했다고 공시했다. 특정증권등의 소유상황에 따르면, 취득 평균단가는 2만6280원이다. 이외에도 한국밸류는 신대양제지, KG케미칼, 경동가스, 경동나비엔, 방림, 선진, 아이디스, 한국제지의 지분은 소폭 늘린 반면, KG ETS, NICE, NPC, 고영, 신흥기계, 아이디스홀딩스는 지분을 줄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약품과 하나투어 주식을 소량 매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월 들어 한미약품과 하나투어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미국 국적의 투자회사 더캐피탈그룹(The Capital Group Companies, Inc)은 다음 주식 13만7775주(1.02%P)를 매수해 지분을 9.73%에서 10.75%로 늘렸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평균 매수가는 7만6000에서 8만8300원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