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제약, 코로나 19 백신 매출 지속 가능 전망 -흥국

흥국증권이 제약업종에 대해 코로나 19 백신으로 인한 매출발생은 코로나 19 감염이 통제될 때까지 지속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최선호주(톱픽)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16일 흥국증권 이나경 연구원은 "코로나 19 백신들의 긴급사용승인 이후 분기별 합산매출은 지난해 4분기 3억5400만달러, 올해 1분기 53억달러, 2분기 130억달러로 연간으로 감안하면 기존 백신시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 19 백신을 둘러싼 두가지 주요한 쟁점은 델타변이체에 여전히 면역효과가 있느냐와 경구용 치료제가 나왔는데, 코로나 19 백신 매출이 지속 가능하냐 여부이다"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 19를 통제하고 변이 바이러스 출현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자체를 차단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받은 3개 백신에 대해서 부스터샷 스케쥴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치료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백신으로 인한 매출발생은 코로나 19 감염이 통제될 때까지 지속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