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샘표식품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샘표식품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샘표식품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7억7500만원에 달하는 2만2107주를 샀다. 샘표식품의 외인지분율은 3.9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샘표식품 포함, 모두 16개다. 대한제분(18일), 삼성카드(17일), 넥스트리밍(1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다우데이타, 화천기공, 풍산, 레드캡투어, 샘표식품 총 5개다.

샘표식품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1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대한제분, 넥스트리밍, 아세아, 에스텍, 건설화학, 풍산홀딩스, 샘표식품 등 총 7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대한제분 삼성카드 넥스트리밍 아세아 에스텍 유신 BGF리테일 건설화학 대호피앤씨 제주은행 풍산홀딩스 샘표식품 레드캡투어 풍산 화천기공 다우데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