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등주 점검] 상한가 8개 포함, 재무 상태는?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5일) 삼지전자를 포함, 서울신용평가, 모베이스, 캔들미디어, 에이모션, 유니슨, 계룡건설, 르네코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삼지전자와 서울신용평가 2종목이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개' 평가를 받았다. 

이 외 전일 7%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효성오앤비, 키이스트, 신일제약 등 3개가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개' 평가를 받았다.

캔들미디어가 영화관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제품 출시 소식에 에이모션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주택경기 회복과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계룡건설을 포함한 건설주도 상승했다. 자회사가 출시한 모바일게임 '초밥의 달인'이 인기라는 소식에 키이스트가 상승했다. 이 외 TPC 등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

전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0.88% 오른 1971.24를, 코스닥지수는 0.98% 상승한 536.77을 각각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체 상장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이 7% 이상인 종목은 모두 36개다.

아이투자가 주식MRI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건전성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보다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표] 전일 급등주 재무건전성
- 2013년 9월 개별 기준.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은 최근 4분기 합산.

번호	종목명	현재가(원)	등락률 (%)	재무 상태 평가	부채비율	유동비율	차입금 비중	영업이익 (억원)	이자비용 (억원)
1	삼지전자	4,070	↑14.97	★★★★★	34%	295%	12%	29	10
2	서울신용평가	732	↑14.91	★★★★★	27%	276%	0%	5	0
3	모베이스	10,100	↑14.51	★★★★	46%	123%	19%	114	6
4	캔들미디어	975	↑14.98	★★★	15%	253%	0%	-7	0
5	에이모션	1,465	↑14.9	★	44%	65%	21%	-33	7
6	유니슨	2,010	↑14.86	★	200%	194%	46%	-128	98
7	계룡건설	15,150	↑14.77	★	175%	131%	36%	22	225
8	르네코	1,585	↑14.86		367%	60%	56%	-78	15
9	CMG제약	1,100	▲13.99	★★★	16%	655%	3%	-6	11
10	바이오니아	16,400	▲13.49	★	106%	113%	39%	-7	23
11	포스코플랜텍	5,050	▲13.23	★	451%	113%	60%	-379	201
12	효성오앤비	9,800	▲12.9	★★★★★	21%	449%	9%	66	1
13	키이스트	1,735	▲12.3	★★★★★	34%	155%	14%	21	1
14	이디	2,460	▲11.06	★★★	43%	285%	18%	-14	4
15	TPC	9,950	▲10.93	★★	165%	131%	23%	31	0
16	대한해운	23,800	▲10.7	★	342%	70%	9%	817	1,065
17	엠에스오토텍	7,400	▲10.45	★	6081%	115%	54%	185	103
18	디피씨	3,150	▲10.33	★★★★	16%	237%	10%	9	5
19	승화프리텍	649	▲10		150%	55%	42%	-109	14
20	신일제약	7,420	▲9.76	★★★★★	13%	469%	1%	83	1
21	한국내화	4,780	▲9.63	★★	129%	106%	37%	134	25
22	남화토건	5,860	▲9.33	★★★	11%	924%	0%	36	0
23	케이디씨	1,785	▲9.17	★	70%	98%	28%	-28	19
24	소셜미디어99	4,100	▲9.04	★★	97%	106%	47%	-12	33
25	대동	6,000	▲8.5	★	197%	82%	31%	-36	55
26	한라	6,400	▲8.47	★	164%	141%	51%	-2,551	884
27	경원산업	1,060	▲8.16	★	536%	329%	78%	-34	6
28	디지탈아리아	3,450	▲8.15		116%	48%	43%	-18	11
29	현진소재	7,060	▲8.12	★★	128%	131%	45%	-69	84
30	로케트전기	428	▲7.81		782%	71%	54%	-71	75
31	플랜티넷	8,570	▲7.8	★★★★	4%	1168%	0%	-15	0
32	비에이치아이	17,400	▲7.74	★★	328%	127%	56%	271	132
33	한신공영	15,150	▲7.45	★★★	268%	136%	23%	627	313
34	성신양회	11,600	▲7.41		245%	57%	54%	407	426
35	유니드코리아	1,610	▲7.33		201%	89%	50%	-77	9
36	이엔쓰리	716	▲7.19	★★★★	59%	162%	18%	9	2

*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장·단기 선수금 및 선수수익) / 자본총계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단기 선수금 및 선수수익)
* 연결 재무제표 작성기업의 자본총계는 연결 지배기준

*우선주 제외
**KOSPI, KOSDAQ 전 종목 대상
(자료 및 평가: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