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등주 점검] 상한가 5개 포함, 재무 상태는?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27일) CS홀딩스를 포함, 오공, KCI, 이수앱지스, 디브이에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CS홀딩스가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개' 평가를 받았다.

정부가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중소기업에 연구 및 개발 투자자금을 3년간 총 9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이수앱지스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세먼지가 장기화되면서 오공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 외 전일 5%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한국정보통신, 조선선재, 경봉, 엔텔스, 네오팜, HRS, 삼지전자, 동아에스텍, 쎌바이오텍, 티씨케이, 지디 등 11개가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개' 평가를 받았다.

부가가치통신망(VAN) 결제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소식에 한국정보통신은 5일 연속 상승했다. 사물인터넷 시장 확대 기대감에 엔텔스도 올랐다. 엔텔스는 전일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0.39% 오른 1978.43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16% 하락한 528.37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체 상장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이 5% 이상인 종목은 모두 36개다.

아이투자가 주식MRI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건전성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보다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표] 전일 급등주 재무건전성
- 2013년 9월 개별 기준.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은 최근 4분기 합산.

번호	종목명	현재가(원)	등락률 (%)	재무 상태 평가	부채비율	유동비율	차입금 비중	영업이익 (억원)	이자비용 (억원)
1	CS홀딩스	50,800	↑14.8	★★★★★	4%	5634%	0%	6	0
2	오공	3,620	↑14.92	★★★★	60%	129%	23%	27	8
3	KCI	11,000	↑14.7	★★★★	46%	135%	28%	21	6
4	이수앱지스	9,280	↑14.99	★	152%	1974%	67%	-65	20
5	디브이에스	1,550	↑14.81		215%	75%	29%	-44	2
6	한국정보통신	6,590	▲12.27	★★★★★	71%	165%	12%	237	10
7	캔들미디어	905	▲10.91	★★★	15%	253%	0%	-7	0
8	조선선재	48,100	▲10.83	★★★★★	21%	542%	0%	86	0
9	에쎈테크	890	▲10.42		228%	96%	42%	21	18
10	한국석유	69,000	▲10.05	★★★★	71%	132%	27%	76	21
11	경봉	2,370	▲9.72	★★★★★	27%	310%	0%	8	2
12	엔텔스	16,500	▲9.27	★★★★★	31%	357%	0%	69	0
13	SDN	1,290	▲8.86	★	107%	86%	50%	-111	50
14	인선이엔티	3,155	▲8.61	★★	79%	82%	30%	4	10
15	금호산업	14,600	▲8.55	★	3775%	100%	40%	-1,440	555
16	신한	4,705	▲8.16	★	131%	108%	22%	-49	11
17	KG모빌리언스	15,300	▲7.75	★★★	105%	241%	16%	182	17
18	네오팜	5,930	▲7.62	★★★★★	11%	1105%	3%	7	0
19	넥스턴	7,580	▲7.52	★★★★	18%	581%	0%	32	0
20	HRS	3,720	▲7.51	★★★★★	15%	648%	1%	38	0
21	코맥스	4,925	▲7.18	★★★	117%	142%	25%	80	10
22	리켐	5,000	▲7.18	★	104%	79%	45%	12	12
23	CJ	128,000	▲7.11	★★★★	12%	179%	12%	500	47
24	와이지-원	9,930	▲7	★★	179%	138%	52%	225	151
25	한화케미칼	21,300	▲6.77	★★	84%	90%	34%	474	503
26	삼지전자	3,625	▲6.3	★★★★★	34%	295%	12%	29	10
27	메디프론	3,315	▲6.25	★★★★	4%	2782%	0%	-12	0
28	SK	192,000	▲6.08	★★★	26%	53%	26%	8,996	1,411
29	동아에스텍	3,690	▲6.03	★★★★★	38%	232%	14%	76	4
30	쎌바이오텍	27,250	▲6.03	★★★★★	9%	678%	0%	73	0
31	대호피앤씨	987	▲5.67		390%	81%	60%	52	77
32	티씨케이	9,000	▲5.63	★★★★★	7%	1340%	0%	35	0
33	지디	11,300	▲5.61	★★★★★	12%	391%	4%	272	3
34	일진전기	8,650	▲5.49		143%	90%	35%	-17	119
35	나노엔텍	6,130	▲5.33	★★	96%	497%	36%	-20	11
36	삼일기업공사	14,100	▲5.22	★★★★	14%	808%	3%	10	0

*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장·단기 선수금 및 선수수익) / 자본총계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단기 선수금 및 선수수익)
* 연결 재무제표 작성기업의 자본총계는 연결 지배기준

*우선주 제외
**KOSPI, KOSDAQ 전 종목 대상
(자료 및 평가: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