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메가스터디 1%↑...'큰손' 매수 지속

신영자산운용 등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메가스터디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6일 오후 1시 46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일 대비 1.6%(1300원) 오른 7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전일 기준 신영자산운용이 10.85%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기관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국민연금공단(5.02%), 피델리티퓨리탄트러스트(9.86%), 한화자산운용(6.12%)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이 지난해 12월 10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6만8564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종전 9.77%(11월 7일)에서 10.85%로 1.08%P 확대했다. 신영자산운용이 보고한 보유분에는 일임계약보유분 15만9034주(지분율 2.5%)가 포함됐다. 최근 거래는 지난 2일로 7만8486원에 2062주를 매수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0월 8일 보고서에 5%가 넘는 지분을 보유했다고 신규 공시했다. 지난 7월 22일이 변동기준일로 31만8252주를 취득하며 메가스터디의 지분 5.02%를 확보했다.

한화자산운용도 지난해 11월 11일에 메가스터디 지분을 5.05%에서 6.12%로 1.07%P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외국계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퓨리탄트러스트도 종전 지분율 6.5%에서 9.86%로 증가하며 21만2551주를 추가 매입했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11월 29일로 7만6030원에 3296주를 추가 매수했다.

한편, 미국국적의 제네시스 에셋 매니저스(Genesis Asset Managers, LLP)는 지난해 11월 25일 메가스터디 지분을 5.23%에서 2.75%로 2.48%P 축소했다고 밝혔다. 보유지분율이 5% 이하가 됨에 따라, 앞으로 공시 의무는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