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외국계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이 오로라 지분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는 오로라 지분 6.2%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운용사는 지난해 5월 오로라 지분을 5% 이하로 축소했으나, 8개월 만에 주식을 다시 사들였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취득단가는 4521원이다. 알리안츠 측은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평균 취득단가를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네오위즈 지분을 5.2% 매입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그리고 신영자산운용은 동성하이켐, 화천기공30,200원, ▲100원, 0.33%의 주식을 소량 추가 매수했다.

신한지주47,150원, ▲1,150원, 2.5%, 미원화학77,900원, ▲400원, 0.52%, LG패션 등은 최대주주 또는 특별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특히 신한은 상대적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신한의 최대주주인 에스엔드케이월드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신한 주식 60만주를 장내·외 매도했다. 이로써 보유 지분율은 종전 63.18%에서 54.63%로 축소됐다. 처분단가는 4219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