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공시] 에스비엠, 트루트라이엄프로 최대주주 변경

15일 증시 개장에 앞서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에스비엠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스비엠은 지난 11일 종전 최대주주 최종관 대표와 트루트라이엄프 간에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함께 바뀌었다. 트루트라이엄프는 주당 평균 9184원에 285만2737주(지분 21.3%)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대표이사는 김정환, 김철수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김철수 씨는 트루트라이엄프의 대표이사직도 맡고 있다. 인수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진 가격으로 전일 종가 4155원보다 221% 높은 수준이다. 총 매매대금은 262억원으로 알려졌다.

미원화학은 계열사 미성통상이 장내매수로 1700주를 늘려 보유 지분율을 0.07%p 높였다. 이로써 지분율은 4.47%가 됐다. 

조흥은 관계사 오뚜기물류서비스가 345주를 장내매수 했다. 오뚜기물류서비스는 지난해 9월 이후 조흥 주식을 꾸준히 사고 있다. 전일 기준 1412주를 보유해 지분율은 0.2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