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유니드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유니드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유니드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8억1600만원에 달하는 2만9893주를 샀다. 유니드의 외인 지분율은 6%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유니드 포함, 모두 24개다. 삼성정밀화학(43일), 하나투어(2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세원정공, 코나아이, 동국제약 등 총 7개다.

유니드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하나투어, 대원산업, 세아베스틸, KT서브마린 등 총 10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성정밀화학 하나투어 세아베스틸 대원산업 대림산업 POSCO LG디스플레이 KB금융 대우인터내셔널 KT서브마린 SKC 삼영무역 신도리코 LS산전 코리안리 동양 인텍플러스 대한제분 쌍용양회 이수페타시스 유니드 동국제약 코나아이 세원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