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중 이번 주는 네오위즈홀딩스가 한 주간 33.3%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주가 상승으로 3.2배 수준이던 PER은 4.3배로 올라갔다. 네오위즈홀딩스는 네오위즈 그룹의 지주회사다.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마친 가운데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재 재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띤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이른바 '가치주'의 이번 주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이처럼 네오위즈홀딩스 외에도 한일시멘트(24.5%), 국보디자인(17%), 현대두산인프라코어(13.3%) 등이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유성티엔에스(9%), 한일네트웍스(5.7%), 디티알오토모티브(5.6%) 등도 5% 이상 올랐다.
한편, 아이투자는 가치주의 기준으로 지난 10/22일 종가 기준 PER 10배 이하, PBR 1배 이하를 동시에 만족한 종목을 삼고 이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높은 순으로 20개 종목을 선정했다. 가치주 기준을 만족한 종목은 이번주 모두 281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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