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톱픽] 엔터, 역대급 규모의 콘서트 예상 -하이투자

편집자주 | [증시톱픽top pick]은 특정 산업군에 미치는 이벤트 발생이나, 업황에 따른 영향으로 증시에서 수혜나 피해를 받는 종목을 분석보고서에서 찾아내 짚어드립니다.
하이투자증권이 엔터 업종에 대해 역대급 규모의 콘서트를 예상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선호주(탑픽)은 하이브다.

14일 하이투자증권 박다겸 연구원은 "9월 말 BTS의 미국 공연 발표 이후 산업의 핵심 수익화 수단인 월드 투어 재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북미, 유럽에서는 7~8월 이미 아레나급 투어를 재개했으며 빅네임 아티스트들은 내년 초 50회~100회 규모의 월드 투어 개시를 발표한 상태다"라며 "일본에서도 노기자카46이 11월 돔공연 2회를 발표했고 국내에서도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투어의 준비, 개시 사이의 레깅이 일반적으로 6개월 수준임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공연을 재개할 K-POP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 스케쥴이 연말 전후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 19 속에서 커진 K-POP 팬덤은 음반을 중심으로 기획사들의 실적 개선에 기여해왔다"며 "음악산업에서 단위가격이 가장 높고 이익 규모도 가장 큰 매출원인 투어는 2년 가까이 재개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긴시간 누적된 펜트업(수요분출) 수요와 더불어 SNS 트래픽, 해외 음원, 음반 수출 성장에서 확인되는 신규 팬덤 유입까지 감안하면 향후 재개될 K-POP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는 코로나 19 이전과는 급이 다른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K-POP의 달라진 위상은 규모 뿐 아니라 ATP(평균티켓가격) 인상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코로나 구간에 안착한 온라인 콘서트 시청 습관과 음반 구매 경험에서 연결될 수 있는 MD(아티스트 관련 상품) 구매 성향 증가까지 감안한다면 부가 수익 확장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부연했다.

박 연구원은 "지역별 공연 재개 시점으로 미뤄볼 때 북미, 유럽, 일본에서 대규모 공연이 가능한 그룹들이 가장 빠르게 코로나 19 구간에서의 글로벌 팬던 성장 결과를 매출로 확인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내년 온기로 공연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 유튜브 조회수 데이터와 과거 투어를 두축으로 가늠해볼 때 BTS와 블랙핑크가 각각 스타디움, 아레나 투어로 210만명, 80만명 수준의 모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가파른 팬덤 성장으로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자료: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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