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21.1Q 서프라이즈로 재평가 기대-KB證

서정민 기자 21.03/04 08:13 조회 654 누적점수:: 0

KB증권은 4일 한솔케미칼에 대한 목표가를 이전에 제시한 29만원 대비 10% 상향한 32만원으로 제시했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을 반영해 2021~2023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한솔케미칼은 비수기인 1분기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020년 3분기 실적을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이 예상한 한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531억원이다. 그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삼성SDI, SK이노베이션) 확대 ▲반도체 소재 주문 증가 ▲디스플레이 소재 출하 확대 등을 주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한솔케미칼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영업이익 비중이 2021년 10%에서 3년 후 30%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지난 3일 주가는 전일대비 3.58% 하락한 22만90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