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기관, 한국석유 9일째 매수

기관 투자자가 한국석유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국석유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억1100만원에 달하는 2833주를 샀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석유 포함 모두 25개다. 삼아알미늄(27일), 삼호개발(24일), 대상홀딩스(2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DGB금융지주, LS, 한국석유 등 총 3개다.

한국석유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호개발, 대상홀딩스, 삼현철강, 금강철강, 경동가스, LS 등 총 7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아알미늄 삼호개발 대상홀딩스 만호제강 일성신약 동아지질 우성사료 예스코 삼일기업공사 삼현철강 부국철강 미창석유 대한제강 신영와코루 아스트 일양약품 BYC 금강철강 신진에스엠 상신브레이크 경동가스 동아쏘시오홀딩스 DGB금융지주 LS 한국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