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엘컴텍, 한국카본 외

18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7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엘컴텍, 한국카본, 프럼파스트 등의 내부자가 자사주식을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컴텍은 지배주주인 김종구씨가 13만3531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김종구씨의 지분율은 0.17%P 증가한 1.62%가 됐다.

한국카본의 조문수 대표이사는 8만444주를, 프럼파스트의 원재희 대표이사는 2만8599주를, 조광ILI의 임만수 대표이사는 1만2500주를 매입했다. 에이티테크놀러지의 지배주주인 김동열씨는 1만230주, 에너토크의 장덕인 회장은 6000주를 사들였다.

현대제철은 최권 전무 외 4명이 각각 300~739주를 장내매수 했다. 이 외에 대교,  KTH,  인터파크,  바이로메드,  삼성물산,  현대차,  기아차,  한솔케미칼 등에서도 내부자의 지분 취득이 있었다. 대성산업의 경우 정광우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1000주를 장내매수 했지만, 지난 15일 7:1 무상감자의 발생으로 인해 주식이 3858주 감소했다.

반면 아나패스의 강시욱이사는 2053주를, 엘티씨의 유광현 상무는 5000주를 장내매도 했다. 한국토지신탁의 한호경 상무는 2만9341주를, 서부T&D의 최대주주인 엠와이에이치는 1000주를 내다 팔았다. 현대페인트의 구철모 대표이사는 보유하고 있던 700만주 전량을 장외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