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엘컴텍, 효성 외

14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엘컴텍을 포함한 10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컴텍의 지배회사인 파트론은 회사 주식 19만3951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56.19%로 상승했다. 효성의 조현준 사장은 10만2351주, 조현상 부사장은 8만9723주를 각각 사들여 지분율이 올랐다.

 

풍산의 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는 회사주식 7만845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0.26%P 오른 34.48%가 됐다. 한솔제지의 이상훈 대표이사는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더존비즈온의 윤재구 이사 등 3명은 회사 주식을 805~6318주씩 사들였다.

 

이 밖에 네오피델리티, 삼성엔지니어링, 동일금속, KT서브마린, 오뚜기의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반면, 울트라건설의 지배회사인 울트라-콘, 아이앤씨는 140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17%로 낮아졌다. 토비스의 하희조 공동대표는 16만1455주를 팔아 지분율이 3.11%로 하락했다. 휴비츠의 심순용 전무는 1만7000주, 만호제강의 조현종 상무는 89주를 각각 팔았다.

 

한편, 화신의 정서진 사장은 같은 회사의 정호 회장으로부터 5만8000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매수했다. 또한, 추가로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희림의 이영희 명예회장은 시간외매매를 통해 50만주를 팔았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8.5%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