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모바일리더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모바일리더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모바일리더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3600만원 규모인 4266주를 순매도했다. 모바일리더의 외인지분율은 2.0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50개로 경남에너지(59일), 중앙에너비스(36일), 삼일제약(31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모바일리더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금호엔티, 한국기업평가, 롯데푸드 등 총 9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경남에너지 중앙에너비스 삼일제약 세원물산 아이디스홀딩스 에스에이티 제미니투자 한성기업 아남정보기술 태양금속 대구백화점 네오피델리티 세동 흥국 티이씨앤코 삼천리 경동나비엔 대창단조 S&T홀딩스 일진홀딩스 동일제지 효성 금호엔티 태경화학 한솔넥스지 한국기업평가 삼성공조 일진전기 하림 롯데푸드 한진중공업 제주반도체 하이스틸 팬오션 현대글로비스 경농 골프존 모바일리더 오리엔트정공 동국제강 세기상사 롯데제과 텔코웨어 현대산업 서울식품 부산방직 엔텔스 대성미생물 일신방직 코스맥스비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