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부스타, 한독 외

30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부스타와 한독, 동일철강 등에서 내부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스타는 이병희 대표이사와 김기종 부사장이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자사 주식을 추가로 확보했다. 취득 주식수는 이 대표가 10만주(지분 1.19%), 김 부사장이 8만1600주(0.97%)이다.

한독은 최대주주인 김영진 대표와 특별관계자들이 유상신주를 취득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율은 종전 46.8%에서 현재(공시 기준) 47.6%로 높아졌다.

동일철강은 장재헌 부사장이 지분 0.26%p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종전 1.43%에서 1.69%로 확대했다고 보고했다. 대한광통신(+0.17%p)과 동남합성(+0.14%), EMW(0.13%p) 등에서도 내부자의 지분 취득이 이뤄졌다.

반면, 세하와 삼기오토모티브 등은 임원이 자사 주식을 매도했다고 보고했다. 세하는 이동윤 대표이사가 지분 2.93%를 내다 팔아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삼기오토모티브도 이동원 부사장이 지분율을 1.6%p 낮춰 매도 규모가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