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삼양식품 12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삼양식품을 12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양식품을 12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30억원에 달하는 13만7054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9개로 유니온(16일), 와이솔(16일), 프로텍(16일)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신규 진입한 종목은 한진중공업, 아나패스 총 2개다.

삼양식품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11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 이상을 받은 종목은 프로텍, NHN엔터테인먼트, 성광벤드, 엠케이전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총 11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유니온 와이솔 프로텍 NHN엔터테인먼트 성광벤드 엠케이전자 DGB금융지주 삼양식품 S&TC 위메이드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진제약 윈하이텍 에이스테크 삼성전자 서원인텍 빛과전자 LF 현대건설 한솔로지스틱스 이엠코리아 에이테크솔루션 인터로조 한진중공업 아나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