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메리츠금융지주, 한진칼 외

28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메리츠금융지주와 한진칼이 기관 투자자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 6.1%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해당 종목에 대한 첫 '5% 초과 보유' 공시다. 한국밸류는 지난 10월 21일 보유 지분이 6.2%에 이르러 대량 보유를 공시할 의무가 발생했다. 다만 이후 3일간 보유 주식 8만720주(지분 0.06%)를 매도했다. 평균 매도가는 전일 종가(9390원)보다 3% 낮은 9139원이다.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한진칼 지분 5.3%를 보유 중이라고 보고했다. 역시 해당 종목에 대한 첫 '5% 초과 보유' 공시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서린바이오, 동아에스티에선 큰손의 지분 매도가 있었다. 동아에스티는 한미사이언스가 지분 2%를 내다 팔아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