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대한제분 12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대한제분을 12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한제분을 12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45억700만원에 달하는 2만1567주를 샀다. 대한제분의 외인지분율은 14.3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대한제분 포함, 모두 12개다. 삼아제약(18일), 상신브레이크(16일), CJ제일제당(15일)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롯데케미칼 1개다.

대한제분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아제약, 상신브레이크, 대한제분, 원익머트리얼즈, 유진테크로 총 5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아제약 상신브레이크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원익머트리얼즈 램테크놀러지 삼성카드 넥솔론 유진테크 LG상사 대경기계 롯데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