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유진테크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유진테크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유진테크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62억5900만원에 달하는 39만4436주를 샀다. 유진테크의 외인지분율은 20.79%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유진테크 포함, 모두 16개다. 하림(18일), 현대해상(18일), 삼아제약(1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진입한 기업은 LG상사, 넥솔론, 대경기계 등 5개다.

유진테크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상신브레이크, 대한제분, 원익머트리얼즈 등 총 7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하림 현대해상 삼아제약 상신브레이크 CJ제일제당 하나금융지주 대한제분 원익머트리얼즈 램테크놀러지 동국제약 삼성카드 삼진제약 대경기계 넥솔론 유진테크 LG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