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1Q 실적 기대되는 주식은?

국내 상장사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는 가운데,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 중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들 중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들을 찾아봤다. 1분기 추정 실적은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제공하는 증권사 실적 전망치의 평균값(최근 3개월 간)이다.

이에 따르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은 총 7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라세미콘, 동국S&C, 팜스코, 네패스는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MH에탄올, 아비스타, 제우스, 제닉,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팅크웨어, 이오테크닉스, 유아이엘, 서원인텍, 상아프론테크, 이엔에프테크놀로지, 플렉스컴, 피에스케이 등은 영업이익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원익QnC, 신성통상, 신세계인터내셔날, 유진테크, 성도이엔지, SBS미디어홀딩스, 한일이화, 뷰웍스 등의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32개 기업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거나,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디어플렉스, 삼화콘덴서, 남양유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네오피델리티, 성신양회, 넥솔론, SBS, 티엘아이의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 화신, 한국콜마, 솔브레인, 신라교역, 포스코엠텍, 알에프텍, 이수페타시스 등의 영업이익도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