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현대해상 10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현대해상을 10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해상을 10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56억9500만원에 달하는 53만7436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5개로 삼양식품(22일), GS홈쇼핑(20일), 에이스테크(18일)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신규 진입한 종목은 대우조선해양, 삼성SDI, 참좋은레져, 두산중공업 등 총 10개다.

현대해상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18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 이상을 받은 종목은 GS홈쇼핑, 에이스테크, 삼성전자 등 총 7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삼양식품 GS홈쇼핑 에이스테크 세종공업 한농화성 램테크놀러지 파나진 세원정공 삼성전자 STS반도체 유진투자증권 팬오션 코미팜 CJ제일제당 현대해상 신흥기계 대한약품 S-Oil 현대건설 예림당 인터플렉스 두산중공업 참좋은레져 삼성SDI 대우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