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삼립식품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삼립식품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립식품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9억3400만원 규모인 1만5402주를 순매도했다. 삼립식품의 외인지분율은 1.7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31개로 젠트로(44일), 레이젠(41일), 원익(30일) 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삼립식품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을 기록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해당 목록 중에서 주식MRI 15점 이상 종목은 대성파인텍, NAVER 등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젠트로 레이젠 원익 신세계푸드 쎄미시스코 메리츠금융지주 한진중공업 현대백화점 삼일기업공사 SK C&C 고려아연 우진플라임 SK텔레콤 두산 세아특수강 광주은행 LG 신세계 대한해운 대성파인텍 휴니드 사파이어테크놀로지 NAVER 삼천리 삼립식품 KT&G 대정화금 KCC 코이즈 인터로조 경남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