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조흥, 에버다임 외

2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2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조흥과 에버다임 등의 내부자가 자사 주식을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흥은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인인 풍림피앤피가 지난 4월 초와 9월 16일~17일에 걸쳐 지분 1.6%를 매수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오뚜기의 보유 지분율(특별관계인 포함)은 종전 64.5%에서 66.1%로 높아졌다.

에버다임은 임종혁 전무를 포함한 임원 6인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스톡옵션 행사와 장내매수를 통해 28만2340주(지분 1.5%)를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지분율은 56.9%로 높아졌다.

참엔지니어링은 한인수 대표를 포함한 임원 5인이 지분 총 0.7%를 장내서 매수했다. 이 밖에 한화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에서도 내부자의 주식 매수가 있었다. 

삼일은 계열사인 에스아이렌트카를 포함한 특별관계인 5인이 지난 5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장내서  총 41만2780주를 순매도했다. 이는 지분 2.8%에 해당한다. 삼일 외에 케이엘티, 내츄럴엔도텍, 퍼스텍 등에서도 내부자의 장내매도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