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이녹스, 고영 외

1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2일, 거래일 기준)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기관투자자들은 이녹스, 무학 등의 지분율을 확대했다.

전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은 이녹스 등 7개 기업의 지분을 늘렸다. 한국밸류는 이녹스의 지분 0.05%P 늘려 지분율을 17.07%로 높였다. 고영의 지분은 0.07%P, 삼정펄프는 0.02%P를 늘리는 등 10% 이상 보유한 기업들의 지분 확대를 공시했다.

KB자산운용도 무학 등 7개 기업의 지분확대를 밝혔다. 무학의 주식은 899주를 사들여 지분율은 10.77%가 됐다. 신라교역 주식 355주, 일신방직 10주, 케이비캐피탈 60주 등 소폭 지분을 확대했다.

그 외 국민연금공단이 한글과컴퓨터, 머스트투자자문이 엠씨넥스, 브레인자산운용이 AJ렌터카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신규 공시했다.

반면, 한국밸류는 경동가스를 비롯한 넥센, 선진 등 6개 기업의 지분을 줄였다. 외국계 자산운용사인 '더 캐피탈 그룹 컴퍼니스'는 다음과 오리온의 지분율을 각각 0.40%P, 0.58%P 씩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