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오리온 14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오리온을 14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오리온을 14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약 471억원에 달하는 5만4000여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51개로 태영건설(53일)에 이어, 모두투어(32일), 농우바이오(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해당 목록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 이상을 받은 종목은 HB테크놀로지, 인탑스 등 총 12개다. 신규 진입한 5개 기업 중에 주식MRI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매일유업이 있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태영건설 모두투어 농우바이오 HB테크놀러지 CS 유엔젤 인탑스 키움증권 삼성전기 우주일렉트로 팬오션 S-Oil 오리온 이수화학 한솔신텍 에스앤씨엔진그룹 SK브로드밴드 인터파크INT 삼영엠텍 SBS미디어홀딩스 한미약품 하이록코리아 오디텍 금호산업 유한양행 LS산전 아모레G 동국산업 일진홀딩스 한진해운 한국가스공사 KB금융 KC그린홀딩스 강원랜드 빙그레 사조씨푸드 대한약품 현대차 동부제철 하나금융지주 한국프랜지 KTB투자증권 예스코 케이피에프 동부화재 엔씨소프트 GS건설 유비벨록스 KNN 동진쎄미켐 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