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삼양사 12일째 사들여

외국인 투자자가 삼양사를 12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양사를 12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4억원에 달하는 7558주를 샀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삼양사를 포함, 모두 38개다. 하이록코리아(24일),  한국전력(20일), 대동공업(20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대유신소재, 녹십자홀딩스 포함, 총 8개다.

삼양사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12개다. 그 중 기아차, 아세아가 각각 20점으로 가장 높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하이록코리아 한국전력 대동공업 삼화네트웍스 세원정공 넥센타이어 두산인프라코어 인터지스 기아차 키움증권 삼성카드 기업은행 화진 오리온 삼양사 국도화학 동서 한국금융지주 강원랜드 LS산전 고려개발 테스나 한샘 동부화재 백산 LG유플러스 DGB금융지주 아세아 한국타이어 보령제약 대유신소재 녹십자홀딩스 한진 에이스테크 대성홀딩스 하나금융지주 서흥 유원컴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