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 동향] 다나와 4%p 매도...MRI 15점

기관 투자자가 최근 20일(거래일 기준)간 다나와를 4%P 가량 매도해 눈길을 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20일에 걸쳐 다나와 지분 3.98%를 순매도했다. 오전 11시 현재 다나와는 전일 대비 1.61%(200원) 오른 1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다나와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5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최근 20일 기관 순매도 지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1위 팬오션(-11.44%)에 이어, 중국원양자원(-9.61%), 세코닉스(-8.15%), KH바텍(-7.78%)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인 기업은 세코닉스, KH바텍, ITX시큐리티 등 총 10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매도 동향 종목 리스트>
팬오션, 중국원양자원, 세코닉스, KH바텍, 남광토건, 솔루에타, ITX시큐리티, 삼영이엔씨, NHN엔터테인먼트, KC그린홀딩스, 다나와, 승화프리텍, 조이시티, 일진디스플, 한국카본, 피앤이솔루션, 서원인텍, 이녹스, 엔씨소프트, 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