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대덕전자, 팀스, 새로닉스 외

28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5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대덕전자를 포함한 12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전자의 김영재 대표는 회사 주식 17만576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의 지분율이 0.36%p 늘어 8.74%를 기록했다.

팀스의 최대주주인 시디즈는 주식 4만367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종전 33.68%에서 35.86%로 2.18%p 끌어올렸다.

새로닉스의 배진숙 전무이사는 1만7786주, 글로벌에스엠의 나윤복 대표는 9819주를 각각 매수했다. KT서브마린의 박용화 대표는 3600주를 장내매수했다.

이 밖에 롯데제과, 하나금융지주, 고려아연, 유화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세계푸드, 대한해운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했다.

반면 에넥스, 씨앤케이인터, 다나와 등 7개 기업은 내부자 매도가 있었다. 에넥스의 김원상 상근감사는 23만2160주를 장내매도했고, 김휘성 상무는 5만주를 내다 팔았다. 씨앤케이인터의 서준석 감사는 16만5220주, 다나와는 조정원 상무가 1만2000주를 각각 매도했다.

이 외 동부증권, SK C&C, 미래에셋증권, MDS테크 등의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장내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