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신규 '우량' 기업, 주식MRI 점수는?

올해 코스닥 기업 중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새로 지정된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는 기업규모, 재무상태, 경영성과 등을 고려해 우량기업부에 속한 266개사를 발표했다. 이중 지난해까지 벤처기업부에 소속돼 있다가 올해 우량기업부에 새로 편입된 종목이 있어 관심을 끈다. 

아이투자 집계 결과, 텍셀네트컴, 나이스정보통신, 유라테크, 유아이디, 일지테크, 쏠리드, 코콤, 하이비젼시스템, 대동, 지디, SG&G, 아모텍, AP시스템, 삼기오토모티브, 테크윙, 웰크론한텍, 아이센스, 오로라, 토비스, 씨젠, 테스, 도이치모터스, 이엠코리아, 제이콘텐트리 등 총 24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 신규 우량기업부 기업, 투자 매력도는?

그렇다면 신규 우량기업부 기업들의 현재 투자 매력도는 어떨까. 아이투자에서 제공하는 주식MRI 분석에 따르면 텍셀네트컴이 종합점수 25점 만점에 21점을 받아 상장사 상위 1%에 올랐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재무 안전성과 수익 성장성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사업 독점력과 현금 창출력도 4점으로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뒤를 이어 나이스정보통신과 유라테크, 유아이디가 각각 20점을 얻었다. 나이스정보통신과 유아이디는 밸류에이션 점수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유라테크는 재무 안전성과 수익 성장성에서 5점 만점을 취득했다.

이 밖에 일지테크(18점), 쏠리드(17점), 코콤(17점), 하이비젼시스템(17점), 대동(16점), 지디(16점), SG&G(15점), 아모텍(15점), AP시스템(14점), 삼기오토모티브(14점), 테크윙(13점), 웰크론한텍(12점), 아이센스(11점), 오로라(11점), 토비스(11점)의 주식MRI 점수가 10점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