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텍셀네트컴, 에쎈테크, POSCO

텍셀네트컴의 내부자는 사고, 한국전자인증의 내부자는 팔았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제출된 지분변동보고서에 따르면 텍셀네트컴 최대주주인 유준원 세종저축은행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 3인의 지분변동이 있었다. 특수관계인 중 한명인 박상곤 씨는 회사 주식 17만7728주를 장내매도했다. 반면, 다른 두명인 제갈태호 씨는 5만3000주를, 최영욱 씨는 95만7020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로써, 텍셀네트컴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0.9%P 늘어난 35.44%P가 됐다.

에쎈테크의 김홍근 대표이사는 회사주식 8057주를 매수해 지분율을 0.17%로 높였다. POSCO의 장인환 부사장은 회사주식 70주를, 윤동준 전무는 60주를 각각 매수했다. 대원화성의 강동엽 대표이사는 3만254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은 12.86%가 됐다.

한국전자인증 최대주주인 신홍식 씨의 특수관계인 3인의 지분변동도 있었다. 특수관계인 신승훈씨는 회사주식 3만8364주를 매수했고, 류어숙 씨는 1958주를 사들였다. 하지만 다른 특수관계인으로 등록된 법인인 (주)보자비젼에서 7만473주를 매도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18.12%로 줄었다.

한미반도체의 김현태 상무는 회사 주식 1009주를 장내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