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추적] 상장사 4분기 잠정 실적 합계 - 28일

상장사의 실적 발표가 속속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28일 오후 5시까지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실적을 정리했다.

3일 아이투자 집계에 따르면 전거래일인 전일(2월 28일) 개별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모두 15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에스씨디다. 4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었다. 신일제약, 에이텍, 루트로닉 등 3개 종목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대동금속, 경원산업, 동우, 티케이케미칼, 원익IPS 등 5개 종목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표2]에 따로 정리했다.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총 22곳으로, KNN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KNN의 4분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4억원 대비 796% 급증했다. 이 외 코맥스, 삼립식품, 한양이엔지 등 3개 종목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일사료, 현대시멘트, 원익IPS, 텍셀네트컴, SM C&C, 로보스타, 세우테크 등 7개 종목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1월 상장됐다.

<실적 감상법>
영업이익의 규모도 증가율과 함께 눈여겨 봐야 한다. 이익 규모가 너무 작으면 증가율의 변동이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분기 영업이익 25억원 이상,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이익 창출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한다. 아래 목록은 4분기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빨리 찾는 데 사용하고, 발굴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잠정실적 공시나 분기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

[표1] 2013.4분기 실적 발표현황 - 2월 28일
(전년비=전년 동기 대비, 전기비=전분기대비, 흑전=흑자전환, 적지=적자지속)

종목명	시총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MRI
	28일 종가	금액	전년비	전기비	금액	전년비	전기비	금액	전년비	전기비
대동금속	106	176	27%	36%	13	흑전	흑전	9	흑전	흑전	5
경원산업	61	81	407%	195%	11	흑전	흑전	10	376%	흑전	2
동우	877	515	7%	-28%	32	흑전	-49%	23	610%	-54%	15
티케이케미칼	1,607	2,241	37%	-2%	32	흑전	357%	167	흑전	852%	1
원익IPS	6,762	1,395	592%	93%	340	흑전	608%	229	흑전	521%	3
KGP	115	111	-44%	-5%	-6	적지	적지	-67	적지	적지	8
홈캐스트	369	253	53%	15%	-44	적지	-1240%	-136	적지	적지	4
라이브플렉스	666	52	-20%	-53%	-12	적지	적지	-148	적지	적지	8
에스씨디	672	228	23%	-2%	18	219%	-5%	24	흑전	25%	17
신일제약	565	108	11%	-6%	23	103%	-15%	14	39%	-41%	17
에이텍	578	578	28%	121%	20	26%	142%	13	-57%	19%	15
루트로닉	1,399	131	9%	5%	5	9%	520%	3	225%	흑전	5
대림제지	357	169	7%	13%	24	-16%	흑전	31	19%	흑전	18
스페코	496	115	-25%	-7%	11	-23%	-20%	4	-47%	16%	1
비아트론	1,188	65	-57%	66%	0	-99%	흑전	7	-82%	흑전	10

*MRI 2월 27일 기준, 단위: 억원
(자료: 아이투자, WiseFn)

[표2] 2013.4분기 실적 발표현황(연결) - 2월 28일
(전년비=전년 동기 대비, 전기비=전분기대비, 흑전=흑자전환, 적지=적자지속)

종목명	시총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MRI
	28일 종가	금액	전년비	전기비	금액	전년비	전기비	금액	전년비	전기비
한일사료	415	620	-3%	-3%	11	흑전	5%	16	28%	-53%	11
현대시멘트	477	900	-56%	26%	131	흑전	30%	-3,300	적지	-4000%	6
원익IPS	6,762	1,770	245%	66%	416	흑전	231%	335	흑전	270%	3
텍셀네트컴	1,129	336	-14%	69%	37	흑전	-3%	61	흑전	61%	12
SM C&C	1,839	214	240%	56%	10	흑전	흑전	0	적지	적지	6
로보스타	351	262	86%	-6%	1	흑전	-89%	-2	적지	-185%	4
세우테크	292	101	81%	28%	14	흑전	62%	14	흑전	43%	13
스페코	496	135	-16%	-26%	-15	적지	-276%	-24	적지	적지	1
라이브플렉스	666	67	-37%	-59%	-32	적지	적지	-165	적지	적지	8
홈캐스트	369	255	54%	14%	-43	적지	-1544%	-128	적지	적지	4
씨엔플러스	350	90	-22%	-17%	-6	적지	적지	-8	-659%	-203%	8
KNN	993	208	7%	70%	28	796%	흑전	17	-92%	흑전	16
코맥스	651	321	28%	29%	38	784%	168%	33	흑전	151%	13
삼립식품	5,738	2,813	18%	5%	120	212%	39%	89	54%	86%	12
한양이엔지	1,211	1,048	61%	7%	26	107%	-57%	-19	적지	-133%	19
에스엠	9,240	802	-11%	-2%	168	-25%	12%	0	-100%	-100%	15
IHQ	930	240	64%	73%	8	-47%	흑전	-2	-110%	적지	8
웅진씽크빅	1,912	1,633	-15%	8%	-15	-118%	-142%	-89	적지	-1033%	8
대진디엠피	436	173	-16%	1%	-4	-431%	적지	-38	적지	적지	6
에임하이	130	67	-47%	-32%	-5	-992%	-294%	-6	-1872%	-297%	12
루트로닉	1,399	138	12%	10%	0	-2500%	-126%	-3	적지	적지	5
아이센스	4,418	225		11%	53		4%	61		14%	12

*MRI 2월 27일 기준, 단위: 억원
(자료: 아이투자, Wise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