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신원, 토필드, 티피씨글로벌 외

21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신원을 포함한 11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원의 박정빈 부회장과 박정주 부사장은 회사 주식을 각각 19만2540주, 2만주씩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박 부회장의 지분율은 0.52%에서 0.82%로, 박 부사장의 지분율은 0.79%에서 0.82%로 올랐다.

토필드, 티피씨글로벌, 삼영홀딩스, 대원화성, 승일, 신흥은 각 기업들의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 중 티피씨글로벌의 이정훈 대표가 지분을 가장 많이 늘렸다. 주식 3만4000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22%에서 22.36%로 확대됐다. 이 밖에 팀스, 영원무역, 현대제철 등이 내부자 매수 공시를 냈다.

반면 남화토건과 휠라코리아는 내부자가 주식을 매도했다. 남화토건은 조영환 상무와 허은 이사가 각각 7000주, 2000주씩 내다팔았다. 휠라코리아는 이동식 상무가 5840주를 장내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