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등주 점검] 상한가 9개 포함, 재무 상태는?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19일) 삼성출판사를 포함, 코엔텍, 세아제강, 에스넷, 신일산업, 현대통신, SDN, 바이오니아, 국동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가운데 삼성출판사와 코엔텍 등 2개 종목이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개' 평가를 받았다.

이 외 전일 5% 이상 오른 종목 가운데 휴스틸, 우노앤컴퍼니, 조이시티, 풍국주정, 한일네트웍스, 아이센스, 액토즈소프트, 성우전자, 엔텔스, 알파칩스, 디오텍, 대상홀딩스 등 12개가 재무건전성에서 '별 다섯개' 평가를 받았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상반기 중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차입금비중이 0%가 됐다. 반면, 이자비용은 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이다. 이에 따라 이자비용이 19억원으로 계산됐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코엔텍, 현대통신 등 관련주가 올랐다. 정부가 해상운송과 항만을 연계한 복합물류체계를 만든다는 소식에 토탈소프트를 포함한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가 유정용 강관 업체들이 덤핑을 하지 않았다는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세아제강 등 관련 기업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출판사, 풍국주정 등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가도 올랐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0.20% 내린 1942.9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85% 상승한 529.87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체 상장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이 5% 이상인 종목은 모두 63개다.

아이투자가 주식MRI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재무건전성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별 다섯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급등주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건전성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보다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표] 전일 급등주 재무건전성
- 2013년 9월 개별 기준.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은 최근 4분기 합산.

번호	종목명	현재가(원)	등락률 (%)	재무 상태 평가	부채비율	유동비율	차입금 비중	영업이익 (억원)	이자비용 (억원)
1	삼성출판사	4,960	↑14.95	★★★★★	14%	821%	0%	4	0
2	코엔텍	3,645	↑14.98	★★★★★	13%	331%	0%	86	0
3	세아제강	98,600	↑14.92	★★★★	62%	120%	24%	1,132	106
4	에스넷	3,395	↑14.89	★★★★	58%	180%	2%	25	1
5	신일산업	1,770	↑14.94	★★★	105%	139%	23%	89	14
6	현대통신	5,330	↑14.87	★★★	86%	155%	3%	-7	0
7	SDN	1,345	↑14.96	★	107%	86%	50%	-111	50
8	바이오니아	13,300	↑14.66	★	106%	113%	39%	-7	23
9	국동	2,215	↑14.77		278%	67%	73%	9	10
10	세동	4,830	▲13.25		316%	52%	50%	28	20
11	드래곤플라이	5,590	▲11.58	★★★	65%	67%	31%	29	10
12	이월드	1,175	▲11.37	★	90%	15%	27%	-25	10
13	유니테스트	1,970	▲10.67	★★★	85%	106%	36%	-63	14
14	일진홀딩스	7,050	▲10.33	★★★	15%	28%	7%	57	0
15	다스텍	772	▲9.97	★★★	62%	221%	17%	-4	3
16	휴스틸	20,000	▲8.99	★★★★★	37%	198%	16%	151	27
17	아이원스	7,740	▲8.71	★★	123%	70%	32%	81	14
18	우노앤컴퍼니	4,680	▲8.46	★★★★★	26%	452%	15%	25	4
19	토탈소프트	1,645	▲7.87	★★★	65%	399%	8%	-27	0
20	유니켐	553	▲7.59	★	254%	103%	37%	-60	21
21	삼성제약	2,450	▲7.22	★	164%	161%	39%	8	37
22	조이시티	28,450	▲7.16	★★★★★	2%	3582%	0%	2	0
23	대동스틸	3,625	▲7.09	★★★★	53%	239%	19%	4	8
24	셀트리온	47,850	▲7.05	★★★	83%	150%	38%	1,857	287
25	씨티씨바이오	18,250	▲7.04	★★★	55%	232%	26%	21	12
26	슈넬생명과학	463	▲6.93	★★★	32%	583%	13%	-109	6
27	풍국주정	7,390	▲6.79	★★★★★	9%	707%	0%	61	0
28	와이즈파워	224	▲6.67		194%	38%	45%	-50	12
29	한일네트웍스	2,330	▲6.39	★★★★★	54%	181%	0%	15	0
30	코스모화학	8,000	▲6.24		112%	67%	40%	-113	122
31	대성홀딩스	11,150	▲6.19	★★★★	46%	220%	38%	121	59
32	삼진엘앤디	4,135	▲6.16	★★	71%	171%	24%	-34	21
33	코다코	2,415	▲6.15	★	284%	70%	62%	120	74
34	일진다이아	8,560	▲6.07	★★★★	73%	164%	24%	93	12
35	삼화전기	5,470	▲6.01	★	314%	75%	42%	42	23
36	위노바	464	▲5.94	★★	112%	117%	29%	-52	18
37	우전앤한단	8,040	▲5.93	★★★	78%	145%	26%	148	31
38	캔들미디어	790	▲5.9	★★★	15%	253%	0%	-7	0
39	케이씨텍	6,310	▲5.87	★★★★	21%	324%	0%	141	0
40	아이센스	48,900	▲5.84	★★★★★	22%	489%	6%	163	3
41	이너스텍	2,900	▲5.84	★★	95%	152%	30%	-7	4
42	동일방직	56,600	▲5.79	★★	37%	100%	17%	-75	30
43	액토즈소프트	43,200	▲5.75	★★★★★	10%	411%	0%	218	19
44	DMS	2,855	▲5.74	★	162%	88%	41%	50	83
45	성우전자	5,710	▲5.74	★★★★★	44%	246%	6%	49	4
46	엔텔스	15,800	▲5.69	★★★★★	31%	357%	0%	69	0
47	삼보모터스	6,600	▲5.6		172%	75%	59%	57	49
48	현대비앤지스틸	17,000	▲5.59	★★★	106%	153%	40%	460	119
49	두산건설	15,100	▲5.59	★	206%	107%	33%	-4,368	1,872
50	금강공업	23,750	▲5.56	★★	133%	73%	41%	239	90
51	코오롱글로벌	3,145	▲5.54	★★	437%	118%	40%	-198	704
52	알파칩스	5,590	▲5.47	★★★★★	19%	577%	4%	38	1
53	STX	1,545	▲5.46	★	-973%	57%	96%	-713	898
54	씨앤케이인터	3,700	▲5.41	★★★	4%	1128%	0%	-4	0
55	디오텍	4,350	▲5.33	★★★★★	18%	660%	0%	81	0
56	LG하우시스	168,500	▲5.31	★★★	115%	166%	24%	1,054	141
57	신양	4,420	▲5.24		648%	80%	52%	-280	9
58	GS건설	34,700	▲5.15	★	208%	192%	34%	-8,248	909
59	비엠티	6,140	▲5.14	★★★	60%	210%	29%	52	9
60	대상홀딩스	9,460	▲5.11	★★★★★	5%	1207%	4%	66	5
61	에스에이티	1,750	▲5.11	★	29%	73%	20%	-12	4
62	일진머티리얼즈	12,400	▲5.08	★★★	53%	86%	12%	10	18
63	이그잭스	3,670	▲5.01	★	355%	61%	55%	45	10

*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장·단기 선수금 및 선수수익) / 자본총계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단기 선수금 및 선수수익)
* 연결 재무제표 작성기업의 자본총계는 연결 지배기준

*우선주 제외
**KOSPI, KOSDAQ 전 종목 대상
(자료 및 평가: 아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