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KG케미칼, NPC, NICE홀딩스

20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거래일(17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KG케미칼, 엔피씨, NICE홀딩스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한국밸류투자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은 10% 넘게 보유 중이던 KG케미칼, 엔피씨, 나이스홀딩스 포함 모두 8종목에 대해 지분을 늘렸다. 특히 KG케미칼, 엔피씨는 한국밸류가 올해 들어 공시한 3차례 지분변동 공시에 모두 포함됐다.

한국밸류는 지난 2일부터 전일까지 KG케미칼은 51만228주(지분율 4.7%), 엔피씨는 53만7990주(지분율 1.5%)를 각각 추가 매수했다. 엔피씨는 4만 367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18.9%까지 높아졌다.

반면, KG ETS, 선진, 아이디스, 아이디스홀딩스등 4개 종목은 지분을 축소했다. 이 중 KG ETS의 지분 감소폭이 0.3%P로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약품을 1508주를 매수한 반면 하나투어는 3523주를 장내 매도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외국계 자산운용사인 템플턴자산운용회사(이하 템플턴자산)는 지난달 24일부터 3주간 네오팜 주식 7만 4879주(지분율 1%)를 매도했다. 이 기간 평균매도 단가는 4980원에서 4675원 사이다. 그 결과 템플턴자산의 지분율은 종전 14.44%에서 13.44%로 1%P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