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투비소프트, 라이온켐텍, LG상사

1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거래일(10일) 지분공시를 집계한 결과 투비소프트, LG상사, 라이온켐텍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에스투자자문은 RIA기반의 사용자 환경 개발툴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업체인 투비소프트 주식 42만9067주(지분율 6.1%)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디에스투자자문은 지난 3일까지 투비소프트 주식 37만8067를 매수해 지분을 5%이상 확보했으며, 이후 5만1000주를 추가 매수했다. 지분 취득 신고 의무 발생일 종가는 4267원이다.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LG상사 지분 5.1%를 신규 매수했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지난 7일 196만2509주(지분율 5.06%)를 보유하게 되면서 신규보고 의무가 발생했으며, 9일까지1만6750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 회사가 취득한 LG상사 지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138만7565주(지분율 3.58%)가 포함된 수치다. 일임계약 보유분은 신한비엔비파리바자산운용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고객 소유의 주식을 말한다. 즉, 투자일임계약을 한 고객의 계좌에 있는 주식수를 포함한 수치다.
LG상사는 LG그룹 계열의 종합무역회사다.

신영자산운용은 라이온켐텍, 한진, WISCOM 포함 15개 종목에 대해 지분을 확대했다. 이중 5% 신규 보유를 신고한 라이온켐텍은 처음으로 보고 대상에 포함됬다. 라이온켐텍은 인조대리석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이외에도 신영자산운용은  한진, 상신브레이크, 선창산업, 에스에프씨 등의 지분을 확대했다. 이 중 에스에프씨의 지분 증가율이 2.1%P로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아이디스홀딩스. 고영테크놀러지, 엔피씨 포함 11개 종목에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지난 3일 추가 취득 공시를 냈던 엔피씨 ,NICE홀딩스,경동도시가스, 경동나비엔, 아이디스홀딩스, 아이디스는 지분을 늘린 반면, KG케미칼은 7440주(지분율 0.1%)를 장내매도했다.

페트라투자자문은 대창단조 5만4867주(지분율 2.7%)를 추가매수했다.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선데이토즈 149만324주(지분율 4.6%)를,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는 미동전자통신 18만3378주(지분율 4.6%)를 각각 축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일 이후 1주일만에 한미약품, 하나투어의 지분을 줄였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