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한국알콜 0.6%↑...페트라자문 신규 편입

페트라투자자문이 전일 신규 편입한 한국알콜은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62% 오른 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이 4.67%, 페트라투자자문이 5.68%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다.

페트라투자자문이 전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알콜 주식 122만8225주를 장내 매수하며 지분을 5.68%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 공시했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6일로 3970원에 13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난 3일에는 3만6918주, 2일에는 1만5631주를 매수하며 이달 들어서만 5만2562주를 매수했다.

페트라투자자문은 2009년 8월 설립된 가치투자를 바탕으로 한 투자자문사다. 영국계 헤지펀드에서 근무한 용환석 대표이사가 투자부문을 맡고 있다. 페트라투자자문은 지난해 12월 국내 투자자문사 최초로 500억 규모의 외국 대학기금을 유치했다. 

한편, 신영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9일 보고서를 통해 종전 6.41%에서 4.67%로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해 7월 31일로 4152원에 일임매매분 7899주를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