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삼영이엔씨 2%↓...신영자산 등 복수편입

신영자산운용 등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삼영이엔씨가 4일째 하락세다. 6일 오후 2시 7분 현재 삼영이엔씨는 전일 대비 2.1%(180원) 내린 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영이엔씨는 전일 기준 신영자산운용이 9.65%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국민연금공단(6.08%)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이 지난해 11월 8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삼영이엔씨 주식 2만1758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10월 8일 9.90%에서 9.65%로 0.25%P 축소됐다. 신영자산운용 보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48만5550주(지분율 5.518%)가 포함됐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해 10월 24일로, 8270원에 150주를 장내 매수했다.

국민연금공단도 지난해 7월 9일 보고서를 통해 삼영이엔씨 지분을 7.22%에서 6.08%로 1.14%P 축소했다고 밝혔다. 매도가격은 생략했다.

한편, 삼영이엔씨는 국내 해상 통신장비 1위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