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가온미디어, 대성홀딩스, 경동가스

11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8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가온미디어, 대성홀딩스, 경동도시가스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투자를 표방하고 있는 VIP투자자문은 가온미디어 주식 15만8869주(지분율 1.5%)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6.8%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11일 가온미디어 지분을 5%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신규 보고한 뒤, 약 한 달만에 지분을 늘렸다. 가온미디어는 지난 5일 3분기 잠정실적을 내놨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653억원을,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영자산운용은 대성홀딩스, 에스에프씨, KPX화인케미칼, 한진, 메가스터디, 태영건설, 상신브레이크, 해덕파워웨이, 에스에프에이, JB금융지주, 삼천리, 농심홀딩스 등 12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이 중 대성홀딩스는 신영자산운용이 처음으로 보유한 종목이다.

반면, 화천기공, 삼영이엔씨, 삼정펄프, 리바트, C&S자산관리, 세코닉스 등 6종목 지분은 축소했다. 이중 세코닉스의 지분감소율이 2.5%P로 가장 컸다.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9월 16일 세코닉스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한 뒤, 약 2달만에 지분을 5% 이하로 축소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제이브이엠 주식 5만1081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 5.9%를 확보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9월 2일 제이브이엠 주식 32만585주를 신규 매수해 지분 5.0% 확보했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경동도시가스, 경동나비엔, KG케미칼, 선진, NICE홀딩스, 고영, KG ETS, NPC, 한국제지 등 9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반면, 아이디스와 아이디스홀딩스 2종목 지분은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