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아세아제지, JB금융지주, 동원산업

6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거래일(3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아세아제지, JB금융지주, {동원산업) 등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3일 보고서를 통해 아세아제지 주식 44만8797주(지분율 5.01%)를 신규 매수했다고 밝혔다. 보고자 보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12만3460주(지분율 1.38%)가 포함된 수치다. 일임계약 보유분은 신영자산운용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고객 소유의 주식을 말한다. 즉, 투자일임계약을 한 고객의 계좌에 있는 주식수를 포함한 수치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JB금융지주 주식 353만5535주를 매수해 지분 5.3%를 확보했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27일에 322만4975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신규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이후 17만7560주를 추가 매수했다.

KB자산운용은 동원산업 주식 6만 978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18.9%까지 늘렸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5월 동원산업 지분을 처음으로 5% 이상 확보한 뒤,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 회사는 최초 보고 이후 전일(3일)까지 동원산업 지분을 13.7%P 늘려왔다.  

이 회사는 골프존, 무학, 넥스트아이, 정상제이엘에스, 케이엠에이치, 골프존, 동원산업, 한솔케미칼 8종목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이 회사는 10% 이상 보유 중이던 주식을 추가 취득한 것과 달리,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주식 81만7996주를 처분해 지분율이 종전 6.7%에서 1.7%P 감소했다. 또한 메디톡스도 주식 6만6066주를 매도, 지분을 축소했다. 그 결과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이 5.2%에서 1.2%P 감소하면서 지분율이 5%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KG케미칼, NICE홀딩스, 엔피씨, 경동도시가스, 경동나비엔, 아이디스, 아이디스홀딩스 7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이 중 KG케미칼의 지분증가율이 1.9%P로 가장 컸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27일 KG케미칼 지분을 10% 이상 보유했다고 신고한 뒤 1주일만에 지분을 1.94% 추가 취득했다. 여러 종목의 지분을 추가 취득한 것과 달리 선진은 지분을 소폭 축소해 대조를 이뤘다.

가치투자자문은 보유 중이던 나노스 지분 6.6%를 전량 처분했다.